2025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 총정리
보조금 받을 수 있는 차종은?
가격·주행거리 기준으로 한눈에 정리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의 기준
2025년부터는 ‘차량 가격’과 ‘효율(1회 충전 주행거리)’이 보조금 지급의 핵심 기준이 됩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5,700만 원 이하 차량은 전액 지원, 5,700만~8,500만 원 사이는 50% 지원, 8,500만 원 이상 차량은 지원 제외입니다. 이는 고가 차량 중심의 보조금 집중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50km 미만이면 일부 감액 적용됩니다. 환경부의 ‘전비(Wh/km)’ 기준에 따라 효율 등급이 낮은 차량은 최대 10~15% 감액됩니다.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제조사별 전기차 모델의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보조금 지원 주요 차종
아래 표는 환경부 ‘보조금 지원대상 공고’(2025.1 기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차종을 요약한 것입니다.
· 현대 아이오닉 5 라이트
· 기아 니로 EV 에어
· 쉐보레 볼트 EUV
· KG모빌리티 티볼리 EV(신규 출시 예정)
이 구간은 100% 보조금 지원 가능하며, 평균 주행거리 350~450km 수준입니다.
· 현대 코나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 기아 EV6 에어 / 롱레인지
· 테슬라 모델 3 RWD
· 폴스타 2 스탠다드
가격이 5,700만 원 이상인 일부 모델은 보조금 50% 감액 적용을 받습니다.
· 제네시스 GV60
· BMW i4 / iX3
· 벤츠 EQE / EQB
고가 수입 전기차는 대부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단, 8,500만 원 이하 트림은 일부 예외적으로 50% 지원 가능할 수 있습니다.
차종 선택 시 고려할 핵심 요소
보조금만 보고 구매를 결정하기보다, 향후 유지비·충전 인프라·A/S망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고속 충전이 가능한 차량일수록 실사용 만족도가 높습니다. 현대·기아의 800V 충전 플랫폼은 18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며, 테슬라는 자체 슈퍼차저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국내 브랜드는 8년·16만km 보증이 기본이며, 수입차는 일부 모델이 5년 보증으로 짧습니다. 보조금을 받더라도 배터리 보증 조건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보조금은 출고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인기 차종은 대기 기간이 2~3개월 이상이므로, 재고가 있는 트림을 선택하면 예산 소진 전에 빠른 인도가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페이지에서 재고 및 모델별 사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차량 가격이 8,500만 원 이하라면 가능합니다. 단, 환율이나 옵션에 따라 가격이 초과되면 지급 제외됩니다.
트림마다 배터리 용량과 효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차종이라도 주행거리 기준이 낮으면 감액 적용됩니다.
그렇습니다. 보급이 확대될수록 정부 예산은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저공해차 포인트제’ 형태로 전환될 예정입니다.